마음의 문을 열며

세계적인 경제학자 제레미 리프킨은 《3차 산업혁명》이란 책에서 “이제 수직적 권력의 시대는 지났고 수평적 권력의 시대가 됐다”라고 말합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순종이란 수직적 권력의 시대에 맞는 옷이지 수평적 권력의 시대에는 맞지 않는 옷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 순종하는 삶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 명확히 이야기합니다. 본문을 통해 순종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알아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블레셋 군대의 규모는 어떠하고, 이를 본 이스라엘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하나요?(5~6절) 

2.사무엘이 정한 기한대로 오지 않자, 사울은 어떤 행동을 하나요?(8~9절) 

3.사울은 사무엘에게 어떤 변명을 늘어놓나요?(11~12절) 

4.사무엘이 사울의 왕조가 길지 못할 것이라고 말한 이유는 무엇일까요?(13~14절) 

5.사울은 왕이신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지 않고 자신의 판단에 따라 행동했습니다. 나도 사울처럼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지 않고 살지는 않나요? 학교와 학원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봐요. 

6.왕이신 하나님의 명령을 철저히 지키기 위해 내가 더욱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사무엘이 오지 않자 초조해진 사울은 자신이 직접 번제를 드립니다. 사무엘은 사울의 이 행동이 망령됐다고 꾸짖으며,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다른 사람을 지도자로 세우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나는 혹시 상황과 환경이 어려워지면 인간적인 선택을 하는 것에 익숙하지는 않나요? 왕이신 하나님의 명령을 철저히 지키고, 하나님께서 일하시기를 기다리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의 자녀가 가져야 할 바른 자세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 주님께서 베푸시는 놀라운 은혜의 삶을 살아가는 제자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