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라는 속담을 아시나요? 비가 와서 질척거리던 땅도 마르고 나면 단단하게 굳어진다는 뜻으로, 시련을 겪은 뒤에 더 강해진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속담입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고난이라는 비바람이 몰아치면 앞이 보이지 않고 힘들지만, 그것을 통해 믿음은 더욱 단단해집니다.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께서는 고난의 때에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말씀을 통해 함께 알아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성전 건물이 어떻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시나요?(2절) 

2.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무엇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나요? 이렇게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6절) 

3.예수님께서는 말세에 제자들이 미움받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나요?(9절) 

4.예수님께서는 고난의 때에 무엇을 하라고 말씀하시나요?(12~13절) 

5.하나님의 자녀는 고난의 때에 예수님만 바라보며 끝까지 견뎌야 합니다. 나는 고난의 시간에 예수님만 바라보고 있나요? 학교와 학원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봐요. 

6.고난의 시간에도 예수님의 말씀처럼 끝까지 견디며 나아가기 위해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예수님께서는 마지막 때가 되면 제자들이 어려움을 겪게 되지만,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는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 자신의 삶을 드리기로 결단한 자들이라면, 어떤 환난과 고통 가운데서도 끝까지 견디며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환난과 고통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저마다 다릅니다. 나는 고난에 어떻게 반응하고 있나요? 고난 중에 지치고 힘들지라도 하나님께서 그 고통으로부터 반드시 건져 내실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끝까지 견디며 하나님께 나아가는 제자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