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어벤져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인물인 ‘헐크’는 화가 나거나 흥분하면 거대하고 폭력적인 초록색 괴물로 변합니다. 혹시 나도 평소에는 잠잠하다가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거나 좋지 않은 말을 들으면, 헐크처럼 마음에 괴물이 등장하지는 않나요? 오늘 말씀에서는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의 자녀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해 가르쳐 줍니다. 본문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가져야 할 모습에 대해 함께 알아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유대인은 살인을 저지른 사람에게 어떤 처벌이 내려진다고 배우나요?(21절)

2. 예수님께서는 어떤 자들이 심판을 받고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된다고 말씀하시나요?(22절)

3. 예수님께서는 제단에 예물을 드리기 전에, 먼저 무엇을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나요?(23~24절)

4. 예수님께서는 나를 고발하려는 자와 함께 있을 경우, 그와 타협하라고 말씀하시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25~

26절)

5. 예수님께서는 이웃과의 관계에서 내가 먼저 사랑을 베풀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나는 이웃을 향해 사랑을 베풀고 있나요? 학교와 학원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봐요.

6.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내가 더욱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살다 보면 무례한 사람, 화나게 하는 사람, 거친 말을 쓰는 사람 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납니다. 문제는 이런 사람들을 만났을 때, 마음이 풍랑이 일어나는 것과 같은 상태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들이 내게 행동한 대로 되갚아 주고 싶기도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이들을 사랑하고 감싸 줘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예수님의 사랑을 받은 자들이기에, 그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하고 이웃과 화목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처럼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주님의 신실한 제자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