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하나님이 가장 많이 생각나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대부분 힘든 일이 있을 때 하나님을 찾습니다. 매 순간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야 하지만, 믿는 자들 또한 하나님과의 약속을 잊고 그분을 떠나 살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께서는 자신과의 약속을 저버린 이스라엘에게 새 언약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새 언약은 무엇인지 본문 말씀을 통해 함께 알아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유다 집과 맺으시는 새 언약의 내용이 무엇이며, 이를 주시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말하나요?(32~33절)

2. 예레미야가 새 언약에서 하나님을 알라고 요구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34절)

3.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어떤 경우에 이스라엘을 버리신다고 말하나요?(36~ 37절)

4. 예레미야가 하나님께서 언약을 버린 이스라엘에게 새 언약을 주시며, 그들을 결코 버리지 않으신다고 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5.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완전한 새 언약을 주셨습니다. 나는 끝까지 나를 버리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아가고 있나요? 내 모습을 돌아봐요.

6. 나는 새 언약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새 언약의 은혜에 감사하기 위해 집과 학교, 교회에서 내가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과 유다에 새 언약을 주십니다. 새 언약의 특징은 아무 조건 없이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그분의 백성을 용서하시고 관계를 맺으신다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어떤 경우에도 그들을 버리지 않겠다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새 언약을 주시고 이를 끝까지 책임지시는 사랑을 보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새 언약을 받은 자로서 그분의 은혜를 잊지 말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놀라운 사랑과 새 언약에 감사하며 날마다 하나님을 위해 살아가는 제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