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아무것도 두려워 말라’라는 찬양을 아나요?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힘과 위로를 주는 찬양입니다. 이 찬양의 메시지는 주님께서 우리의 소망과 힘이시기 때문에 그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불투명해 보이는 미래, 친구 관계의 어려움, 가정에서의 복잡한 문제 등으로 두려워하는 십대에게 하나님께서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하나님께 사명을 받고 두려움을 느끼는 예레미야의 모습이 나옵니다. 그가 받은 사명과 말씀은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예레미야는 요시야가 다스린 지 13년 되던 해에 하나님께로부터 무엇을 받나요?(2절)

2.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주신 말씀은 무엇이며, 예레미야는 이에 어떻게 반응하나요?(5~6절)

3. 예레미야는 자신을 무엇이라고 말하나요? 하나님께서는 이런 예레미야에게 어떤 말씀을 주시나요?(7~8절)

4. 하나님께서 손을 내밀어 예레미야의 입에 대시며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고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9절)

5. 하나님께서는 스스로 부족하다고 여기는 예레미야에게 사명을 주셨습니다. 나는 집과 학교, 교회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따르며 살아가고 있나요? 내 모습을 돌아봐요.

6. 스스로를 부족하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나를 부르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나를 부르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내가 결단할 일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예레미야는 자신을 부르신 하나님께 스스로를 ‘아이’라고 표현하며 자신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의 입술을 만지시며 그에게 선포할 메시지를 주셨음을 확인시키십니다. 예레미야는 자신의 부족함은 알았지만, 자신을 부르신 분이 누구신지를 잠시 잊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내 연약함을 통해 그분의 강함을 드러내시며, 이 땅 가운데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 가기 원하십니다. 나를 부르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생각해 보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제자가 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