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작심삼일’이라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이는 결심한 마음이 3일을 넘기지 못하고 느슨하게 풀어지는 것을 이르는 말입니다. 새해가 되면 더욱 나은 내가 되기 위해 많은 계획과 목표를 세우고 결심하지만, 변화는 쉽지 않습니다. 며칠이 지나면 작년과 똑같은 삶을 쳇바퀴처럼 살아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며 안타까워하는 십대가 많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자녀는 어떻게 변화된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오늘 말씀을 통해 함께 알아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사람들은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어떤 반응을 보이나요?(37절)

2. 베드로가 사람들에게 한 권면과 약속의 내용은 무엇인가요?(38절)

3. 베드로는 성령의 선물에 대해 어떻게 설명하나요?(39절)

4. 베드로의 권면에 사람들은 어떻게 행동하며, 이후 예루살렘교회에 나타난 변화는 무엇인가요?(41~42절)

5. 회개한 하나님의 백성은 아름다운 공동체의 모습으로 변화됩니다. 가정과 학교, 교회에서 나는 변화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나요? 내 모습을 돌아봐요.

6. 변화된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위해 내가 회개해야 할 부분에 대해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하나님께서는 회개하며 죄 사함을 받은 자들에게 성령님을 선물로 주십니다. 성령님께서 임하시는 곳에는 ‘변화’가 일어나는데, 이 변화는 개인으로부터 공동체에까지 널리 퍼지는 하나님의 특별한 ‘역사하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는 회개하며 성령님께서 주시는 변화를 경험하며 살아가고 있나요? 나 한 사람의 변화는 작지만, 이는 공동체에 선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첫걸음이 됩니다. ‘회개’를 통해 나와 공동체의 변화를 경험하며, 성령님의 특별한 임재를 맛보는 제자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