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사람들은 뛰어난 재능과 은사를 가진 사람을 보면 ‘능력자’라는 수식어를 붙이며 그 사람을 부러워하곤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왜 내게 이런 능력을 주지 않으셨을까?’라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고린도교회에도 은사를 가진 능력자들이 많았고, 이들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부족함이 없는 이들에게 은사보다 더 중요한 한 가지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말씀을 통해 함께 알아봐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바울은 사랑이 없으면 어떤 현상이 일어난다고 말하나요?(1~3절)

2. 바울이 말하는 참된 사랑의 모습은 무엇인가요?(4~7절)

3. 바울은 사랑을 예언과 방언, 지식과 비교하며 어떻다고 설명하나요?(8절)

4. 바울은 무엇이 가장 큰 은사라고 말하나요?(13절)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5. 나는 삶의 자리에서 주변 사람들을 사랑의 마음으로 넉넉히 품고 세워 주고 있나요? 내 모습을 돌아봐요.

6. 믿음과 소망의 눈으로 사랑을 베풀기 위해 내가 결단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적어 보고, 실천해 보세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바울은 아무리 많은 영적 은사가 있다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합니다. 고린도교회는 영적 은사는 충만했지만, 성도들 간의 사랑이 부족했습니다. 이를 잘 알고 있던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가장 큰 은사는 사랑이라고 전합니다. 주님께서는 모든 사람에게 각자의 능력과 상황에 맞는 은사를 주셨는데, 사랑이 없으면 그 은사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결국, 나를 변화시키는 것도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삶의 자리에서 사랑으로 사람들을 세우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