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는 믿음의 십대는 어떤 모습일까요? 아마 많은 십대들이 제자훈련이나 리더훈련을 통해 말씀을 가까이하고 날마다 기도하며 주일성수를 잘하는 사람을 ‘신앙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중요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여기에 결코 빠지면 안되는 필수 요소가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본문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함께 살펴봐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조반을 먹은 후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주고받으신 세 번의 대화는 무슨 내용인가요?(15~17절)

2.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같은 질문을 세 번이나 반복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참조 요 13:37~38; 눅 22:54~62)

3.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신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는 무슨 뜻인가요?(19a절)

4.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주신 마지막 명령은 무엇인가요?(19b절) 또한 이미 예수님의 제자인 베드로에게 이런 명령을 주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5. 주님께서 주신 사명은 주님을 사랑하지 않고는 감당할 수 없습니다. 나는 주님을 세상 그 어떤 것보다 가장 사랑하나요? 내 모습을 돌아봐요.

6. 주님을 사랑할 때 맡겨진 사명을 감사함과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습니다. 주님을 향한 사랑을 회복하기 위해 내가 결단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거듭 물으시고 베드로의 사랑을 확인하십니다. 그리고 그에게 “내 양을 먹이라”는 사명을 주십니다. 이후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시며, 베드로를 자신의 제자로 회복시키십니다. 시련 속에서도 주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게 하는 것은 주님을 향한 사랑입니다. 주님께서는 내게도 베드로에게 주신 것과 동일한 사명을 주시며, 예수님을 따르라고 말씀하십니다. 올바른 신앙생활과 사명의 완수는 주님을 사랑할 때 이룰 수 있습니다. 주님을 향한 사랑을 회복해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의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