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오늘 밤 주인공은 나야 나!” 프로듀스X101 시즌2에서 워너원이 부른 노래의 가사처럼 십대는 자신이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주인공이 되기 위해서는 많은 준비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 주인공이 됐다고 해도 언젠가는 주연의 자리에서 내려와 조연에 머물러야 하는 상황도 찾아옵니다. 오늘 본문에는 주연에서 조연이 된 사람과 조연에서 주연이 된 사람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께서 원하고 찾으시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살펴봐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아바림산에서 모세는 하나님으로부터 어떤 말씀을 듣게 되나요?(12~14절)

2.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모세는 하나님께 무엇을 요청하나요?(15~17절)

3. 하나님께서 모세의 후계자로 여호수아를 세우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호수아 안에 영이 머문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18절)

4. 하나님께서 성령에 감동돼 영적 지혜와 능력이 충만한 여호수아를 지도자로 세우시는 것을 보며 무엇을 느끼나요?

5. 마지막까지 공동체를 위하는 모세와 준비된 자로서 선택받은 여호수아, 이 두 사람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요구되는 모습을 갖고 있습니다. 나는 내가 속한 공동체를 위해 무엇을 하고 있나요? 

6. 하나님께 쓰임받는 것은 그 어떤 것보다도 귀한 일입니다. 쓰임받는 자가 되기 위해 결단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모세의 후계자로 세워진 여호수아는 그 안에 하나님의 영이 머무는 사람, 즉 준비된 사람이었습니다. 모세는 자신에게 허락되지 않은 축복을 누리게 될 여호수아를 질투하지 않았고, 여호수아는 선임자인 모세를 존경하며 좋은 지도자가 되기 위해 노력합니다. 마지막까지 공동체를 위하는 모세와 준비된 자로서 선택받은 여호수아는 이 시대의 모든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자세를 보여 줍니다. 나는 쓰임받기 위한 준비가 돼 있습니까? 하나님의 백성은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에 맞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삶의 모든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공동체를 사랑으로 섬기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