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기준이 수준을 결정한다
(사사기 18:1~6)
찬송 : 492장(새 435장) 나의 영원하신 기업
솔직담백 Talk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잘못된 정보를 따르다가 후회했던 적이 있었나요?
Bible Talk
18장
- 1.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고 단 지파는 그 때에 거주할 기업의 땅을 구하는 중이었으니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그 때까지 기업을 분배 받지 못하였음이라
- 2. 단 자손이 소라와 에스다올에서부터 그들의 가족 가운데 용맹스런 다섯 사람을 보내어 땅을 정탐하고 살피게 하며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가서 땅을 살펴보라 하매 그들이 에브라임 산지에 가서 미가의 집에 이르러 거기서 유숙하니라
- 3. 그들이 미가의 집에 있을 때에 그 레위 청년의 음성을 알아듣고 그리로 돌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누가 너를 이리로 인도하였으며 네가 여기서 무엇을 하며 여기서 무엇을 얻었느냐 하니
- 4. 그가 그들에게 이르되 미가가 이러이러하게 나를 대접하고 나를 고용하여 나를 자기의 제사장으로 삼았느니라 하니라
- 5.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께 물어 보아서 우리가 가는 길이 형통할는지 우리에게 알게 하라 하니
- 6. 그 제사장이 그들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너희가 가는 길은 여호와 앞에 있느니라 하니라
말씀 Talk
한 청년이 서울에서 공부하다가 방학이 돼 농촌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내려가 아버지의 밭 가는 일을 도왔습니다. 서투른 쟁기질로 한참 밭을 갈다 보니 아버지가 간 밭고랑은 똑바른데, 자신이 간 밭고랑은 고르지 못한 것을 알게 됐습니다. 밭을 갈 때 소를 쳐다보거나, 하늘의 새를 보며 밭을 갈았기 때문입니다. 밭을 잘 갈 수 있는 비결은, 움직이지 않는 한 그루의 나무를 기준으로 삼는 것입니다. 이처럼 무엇을 기준으로 삼는지에 따라 인생의 방향이 결정됩니다.
단 지파는 아직 땅을 분배받지 못해 거주할 곳을 찾고 있었습니다. 사실 단 지파는 다른 지파들과 동일하게 제비뽑기를 통해 좋은 땅을 분배받았고 그 땅을 정복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아모리와 블레셋 사람들을 정복하기가 힘들어 포기하고 다른 땅을 찾습니다.
그들은 다섯 명의 정탐꾼을 세워 새로운 땅을 살피러 북쪽으로 가던 중 에브라임산지에 있는 미가의 집에 이릅니다. 그들은 미가의 집에서 한 레위 청년을 만나는데, 그는 미가에게 고용된 제사장이었습니다. 단 지파의 정탐꾼들은 그에게 자신들의 길이 형통할지 하나님께 물어봐 달라고 요청했고, 레위 청년은 여호와께서 보호해 주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 속해야 할 제사장이 한 개인의 제사장으로 고용된 것은 결코 옳은 일이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제사장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사람이 듣기 원하는 말을 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이것은 당시의 영적 수준이 얼마나 타락하고 무너졌는지를 보여 줍니다.
때로는 나 자신의 생각이 기준이 돼 하나님의 뜻을 끼워 맞추려고 할 때가 있습니다. 내 생각과 기준을 내려놓고, 철저히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기준이 수준을 결정한다는 것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왕 되심을 인정하고 말씀을 삶의 절대 기준으로 삼는 복된 가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은혜 Talk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 기준으로 삼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결심 Talk
내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기준으로 삼기로 결단해요.
기도 Talk
하나님 외에 어떤 것도 기준이 되지 않고 말씀이 이끄시는 가정이 되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