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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잊지 말아야 할 무게 중심
(사사기 14:15~18)
찬송 : 401장(새 359장) 천성을 향해 가는 성도들아
솔직담백 Talk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잊지 말아야 하는 사건이나 사실을 잊어버렸던 경험이 있나요?
Bible Talk
14장
- 15. 일곱째 날에 이르러 그들이 삼손의 아내에게 이르되 너는 네 남편을 꾀어 그 수수께끼를 우리에게 알려 달라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너와 네 아버지의 집을 불사르리라 너희가 우리의 소유를 빼앗고자 하여 우리를 청한 것이 아니냐 그렇지 아니하냐 하니
- 16. 삼손의 아내가 그의 앞에서 울며 이르되 당신이 나를 미워할 뿐이요 사랑하지 아니하는도다 우리 민족에게 수수께끼를 말하고 그 뜻을 내게 알려 주지 아니하도다 하는지라 삼손이 그에게 이르되 보라 내가 그것을 나의 부모에게도 알려 주지 아니하였거든 어찌 그대에게 알게 하리요 하였으나
- 17. 칠 일 동안 그들이 잔치할 때 그의 아내가 그 앞에서 울며 그에게 강요함으로 일곱째 날에는 그가 그의 아내에게 수수께끼를 알려 주매 그의 아내가 그것을 자기 백성들에게 알려 주었더라
- 18. 일곱째 날 해 지기 전에 성읍 사람들이 삼손에게 이르되 무엇이 꿀보다 달겠으며 무엇이 사자보다 강하겠느냐 한지라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내 암송아지로 밭 갈지 아니하였더라면 내 수수께끼를 능히 풀지 못하였으리라 하니라
말씀 Talk
혹시 각종 물건을 모서리나 귀퉁이에 쌓으며, 균형을 잡고 세우는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 놀랍도록 균형을 잘 잡는 그 사람을 밸런싱 아티스트(Balancing Artist)라고 부릅니다. 한 기자가 그의 놀라운 장면을 보고 비결이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그는 “모든 물체에는 무게 중심이 있는데, 이 중심이 수직으로 만나 정확하게 일치하면 무너지지 않고 서게 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신앙에도 세상에 무너지지 않기 위해 바르게 세워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삼손은 자신과 블레셋 여인의 결혼식에서 블레셋 사람들에게 베옷 삼십 벌과 겉옷 삼십 벌을 걸고 수수께끼를 냅니다. 수수께끼가 너무 어려워 그것을 풀 수 없었던 블레셋 사람들은 삼손의 아내를 협박해 답을 알아 오게 합니다. 삼손은 아내의 끈질긴 요청에 결국 답을 말해 주고, 아내는 이를 블레셋 사람들에게 알려 줍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삼손이 낸 수수께끼의 답을 말하자, 그는 분노합니다.
삼손은 수수께끼로 그들을 궁지에 몰아넣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삼손은 아내에게 마음이 약해져 답을 알려 주며 그 기회를 놓쳐 버립니다. 만약 삼손이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블레셋을 치는 것임을 분명히 알고 있었다면, 이와 같이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나도 세상에 살면서 성도라는 사실과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이 있다는 사실을 잊을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그 사실을 놓치는 순간, 삼손처럼 성도로서의 정체성을 잃게 될 수 있습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가치와 기준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에서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중심을 지키고, 나를 부르신 하나님의 뜻과 사명을 기억하며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야 합니다.
매 순간 하나님의 부르심과 사명을 기억하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는 가정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은혜 Talk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잊지 않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결심 Talk
어떤 상황에도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살아가기로 결단해요.
기도 Talk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명과 뜻을 우선으로 하는 가정이 되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