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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불신은 그만! 오직 믿음!
(사사기 11:29~33)
찬송 : 512장(새 315장) 내 주 되신 주를 참 사랑하고
솔직담백 Talk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염려와 불안으로 인해 누군가를 믿지 못한 적이 있었나요?
Bible Talk
11장
- 29. 이에 여호와의 영이 입다에게 임하시니 입다가 길르앗과 므낫세를 지나서 길르앗의 미스베에 이르고 길르앗의 미스베에서부터 암몬 자손에게로 나아갈 때에
- 30. 그가 여호와께 서원하여 이르되 주께서 과연 암몬 자손을 내 손에 넘겨 주시면
- 31. 내가 암몬 자손에게서 평안히 돌아올 때에 누구든지 내 집 문에서 나와서 나를 영접하는 그는 여호와께 돌릴 것이니 내가 그를 번제물로 드리겠나이다 하니라
- 32. 이에 입다가 암몬 자손에게 이르러 그들과 싸우더니 여호와께서 그들을 그의 손에 넘겨 주시매
- 33. 아로엘에서부터 민닛에 이르기까지 이십 성읍을 치고 또 아벨 그라밈까지 매우 크게 무찌르니 이에 암몬 자손이 이스라엘 자손 앞에 항복하였더라
말씀 Talk
1세기 초대 교회에서 발견된 문서들에 의하면, 사람의 이름 중 ‘티테디오스’(Titedios)라는 이름이 많았습니다. ‘티테디오스’는 ‘결코 염려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는 본래 이름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고 삶이 변한 후 붙인 하나의 애칭이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걱정거리가 없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미래에 대한 염려와 불안을 모두 하나님께 맡기는 전적인 신뢰가 있었기에, 염려로부터의 해방이 가능했던 것입니다.
사사 입다에게 여호와의 영이 임했습니다. 따라서 그는 염려할 것이 없었습니다. 길르앗과 므낫세를 지나 미스베에 이르고, 미스베에서 암몬으로 나아가기까지 그의 걸음은 순탄했습니다. 그러나 암몬 자손과 마주하려 할 때 그에게 불안이 엄습합니다. 그들을 돌파하지 못할 것 같은 걱정에 사로잡힌 것입니다. 이에 입다는 하나님께 암몬 자손을 이기게 해 주시면, 집으로 돌아올 때 자신을 영접하는 자를 제물로 드리겠다는 서원을 합니다. 이 기도는 하나님에 대한 입다의 불신을 보여 줍니다. 더욱이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제물로 삼는 것을 결코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이렇듯 걱정과 불안은 불신을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확신이 없는 모습은 상황 앞에 주저하게 만들고, 잘못된 결말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입다는 서원을 하며 하나님께 조건을 제시하기보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고백을 했어야 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막막한 상황 앞에서 두려움과 염려로 하나님을 불신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만으로 충분하지 않고 무언가 더 필요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때 해야 할 일은, 내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입니다. 문제 앞에서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하나님만으로 충분합니다”라는 신앙고백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전적인 믿음으로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구하며 평안을 누리는 믿음의 가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은혜 Talk
상황 앞에 불안해하지 않고 함께하시는 주님만 신뢰하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결심 Talk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믿음의 고백을 올려 드리며, 주님만 의지하기로 결단해요.
기도 Talk
모든 염려와 불신을 내려놓고 하나님만 온전히 신뢰하는 가정이 되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