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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심는 대로 거두는 원리
(사사기 9:50~57)
찬송 : 382장(새 347장) 허락하신 새 땅에
솔직담백 Talk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불의한 일을 보며 분노했던 적이 있나요?
Bible Talk
9장
- 50. 아비멜렉이 데베스에 가서 데베스에 맞서 진 치고 그것을 점령하였더니
- 51. 성읍 중에 견고한 망대가 있으므로 그 성읍 백성의 남녀가 모두 그리로 도망하여 들어가서 문을 잠그고 망대 꼭대기로 올라간지라
- 52. 아비멜렉이 망대 앞에 이르러 공격하며 망대의 문에 가까이 나아가서 그것을 불사르려 하더니
- 53. 한 여인이 맷돌 위짝을 아비멜렉의 머리 위에 내려 던져 그의 두개골을 깨뜨리니
- 54. 아비멜렉이 자기의 무기를 든 청년을 급히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너는 칼을 빼어 나를 죽이라 사람들이 나를 가리켜 이르기를 여자가 그를 죽였다 할까 하노라 하니 그 청년이 그를 찌르매 그가 죽은지라
- 55. 이스라엘 사람들이 아비멜렉이 죽은 것을 보고 각각 자기 처소로 떠나갔더라
- 56. 아비멜렉이 그의 형제 칠십 명을 죽여 자기 아버지에게 행한 악행을 하나님이 이같이 갚으셨고
- 57. 또 세겜 사람들의 모든 악행을 하나님이 그들의 머리에 갚으셨으니 여룹바알의 아들 요담의 저주가 그들에게 응하니라
말씀 Talk
세상에는 불의하다고 생각되는 일들이 많습니다. 옳지 않은 행동을 많이 하는데도 승승장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또한 극악한 범죄자에게 솜방망이 처벌이 내려져 범죄가 재발하고, 피해자가 오히려 두려워하는 모습을 볼 때, 과연 정의가 살아있는지 의문이 듭니다.
본문에 등장하는 아비멜렉은 세겜과 공모해 잘못된 방법으로 왕이 됐습니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형제인 기드온의 아들 70명을 죽이는 악행을 저지릅니다. 아비멜렉이 왕의 자리에 오르는 모습을 보면 전부 그의 뜻대로 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곧 아비멜렉과 세겜 사이에 분열이 일어납니다. 아비멜렉은 끝내 세겜 사람들도 죽이고 데베스를 점령해 망대 꼭대기에 섭니다. 바로 그때 한 여인이 망대 문 가까이에 있었던 아비멜렉을 향해 맷돌 위짝을 내려 던졌고, 아비멜렉은 두개골이 깨져 죽음을 맞이합니다. 이는 자신의 힘과 계략, 욕심으로 쌓아 올린 일들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허무한 죽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비멜렉과 세겜의 악행을 각각 그들의 머리에 갚으셨다고 말씀하십니다. 권력을 탐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아비멜렉과 세겜의 불의함은 하나님의 정의 앞에 단번에 굴복됐습니다. 그전에는 욕심대로 행해도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고, 오히려 성공 궤도에 오르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결국 공의의 하나님께서는 모든 불의를 꺾으시고 악한 행위대로 보응을 받는 결과를 보여 주십니다.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형통은 잠깐이며, 안개와 같이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순간의 욕심과 달콤한 속삭임에 현혹돼, 사람의 계략과 논리에 마음을 빼앗기지 맙시다. 영원한 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뿐입니다. 반드시 불의를 갚으시는 하나님의 공의를 신뢰하며, 의와 정직함, 거룩함을 행하는 믿음의 가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은혜 Talk
불의를 멀리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결심 Talk
불의와 불법이 만연한 세상 속에서도 오직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기로 결단해요.
기도 Talk
악한 세상에 동화되지 않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공의를 이루는 가정이 되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