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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오해가 해(damage)를 끼친다
(마태복음 22:15~22)
찬송 : 518장(새 463장) 신자 되기 원합니다
솔직담백 Talk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누군가의 오해로 인해 곤란한 일이 벌어진 적이 있나요?
Bible Talk
22장
- 15. 이에 바리새인들이 가서 어떻게 하면 예수를 말의 올무에 걸리게 할까 상의하고
- 16. 자기 제자들을 헤롯 당원들과 함께 예수께 보내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진리로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며 아무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심이니이다
- 17. 그러면 당신의 생각에는 어떠한지 우리에게 이르소서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아니하니이까 하니
- 18. 예수께서 그들의 악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외식하는 자들아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 19. 세금 낼 돈을 내게 보이라 하시니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왔거늘
- 20.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이 형상과 이 글이 누구의 것이냐
- 21. 이르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이에 이르시되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 22.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놀랍게 여겨 예수를 떠나가니라
말씀 Talk
프랑스의 물리학자 마리 퀴리가 발견한 ‘라듐’은, 발견 초기 사람들의 오해로 인해 많은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 갔습니다. 사람들은 스스로 빛을 내는 라듐의 현상만 보고 이를 화장품, 시곗바늘 등에 많이 사용했고, 심지어 만병통치약으로 여겨 먹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라듐에서 나오는 방사선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병들고 죽은 이후에서야 위험성을 인지하게 됐습니다. 잘못된 이해와 오해로 인해 안타까운 참극이 벌어진 것입니다.
종교지도자들이 끊임없이 예수님을 곤란하게 만들기 위해 질문을 하며, 예수님의 권위에 도전하는 가운데, 바리새인들과 헤롯당원들은 자신들의 제자를 예수님께 보내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은지 옳지 않은지를 질문했습니다.
당시 로마의 지배를 받던 이스라엘 사람들 중에는 가이사에게 세금을 내는 것은 하나님 외에 다른 권위에 순종하는 행위이기에 하나님께 대한 반역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이사에게 세금을 내지 않으면 로마의 통치에 반역하는 정치범이 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들의 질문에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고 지혜롭게 답하십니다.
세금 제도는 가이사가 만든 것이기에 그의 권위에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가이사에게 권위를 부여하셨기 때문에, 세금을 내는 것은 하나님의 권위에 반하는 행동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바리새인들은 하나님과 세상의 제도를 분리시켜 생각했지만, 사실 인간과 인간이 만든 모든 것이 하나님의 허락 하에 있기에 이는 분리할 수 없습니다.
때때로 세상의 일과 하나님의 일을 구분해서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삶의 모든 영역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들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로서 성경적 가치관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하나님께 기쁨과 영광을 올려 드리는 가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은혜 Talk
하나님과 세상을 구분하는 태도를 버리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결심 Talk
성경적 가치관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통치를 인정하기로 결단해요.
기도 Talk
삶의 전 영역에서 하나님께 기쁨과 영광을 올려 드리는 가정이 되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