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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누가 뭐래도 사랑이 먼저
(마태복음 9:9~13)
찬송 : 455장(새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솔직담백 Talk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길을 걷다가 내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만난 적이 있나요?
Bible Talk
9장
- 9. 예수께서 그 곳을 떠나 지나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 10. 예수께서 마태의 집에서 앉아 음식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와서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더니
- 11. 바리새인들이 보고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너희 선생은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잡수시느냐
- 12.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 13.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말씀 Talk
2020년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미국프로농구(NBA)는 놀라운 행적을 보여 줬습니다. 그들은 발 빠르게 시즌 전면 중단을 발표하고 확진자 유입과 확산을 막고자 2천억 원을 들여 특별 격리 지역을 조성해 확진자 발생 0명이라는 쾌거를 이뤄 냈습니다. 나아가 선수·코치·구단주는 코로나19 재난지원금으로 1천억 원을 모아 의료 인력을 위한 마스크 1천만 개 이상과 먹을 것을 구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1천만 끼니 이상을 공급했습니다. 관중과 수입이 사라진 위기의 상황에서 그들이 중요하게 여긴 것은 ‘사람과 공동체’였습니다.
소외되고 어려운 자들을 향한 사랑의 실천은 예수님에게서 먼저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당시 바리새인을 비롯한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의 말과 행동에 주목했습니다. 조그마한 꼬투리라도 잡아 예수님을 비난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식사하시는 것도 그들의 눈에는 거슬리는 일이었습니다. 당시 세리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세금을 걷어 로마에 가져다주는 일을 하며 자신의 이익을 챙기던 사람들이었기에 매국노 취급을 받았습니다. 따라서 세리와 식사하며 교제하는 것은 예수님의 평판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는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오신 이유와 목적이 병든 자와 죄인들을 치유하고 회복시키는 데에 있음을 분명히 밝히신 것입니다. 예수님께 다른 사람들의 시선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소외된 이들을 사랑하고 긍휼을 베푸시는 것이 먼저였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타인의 생각을 살피고 내 유익을 계산하느라, 돌봐야 할 이웃을 외면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 기억해야 할 것은 병들고 약한 죄인이었던 내게 예수님께서 찾아오셔서 사랑과 긍휼을 베풀어 주셨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께 사랑과 긍휼의 은혜를 받은 자로서, 내가 받은 사랑을 이웃을 향해 베풀어 예수님을 닮아 가는 가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은혜 Talk
예수님을 닮은 사랑과 긍휼을 실천하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결심 Talk
사람의 생각과 기준에서 벗어나 친구와 이웃에게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기로 결단해요.
기도 Talk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가 사랑과 긍휼을 베푸는 따스한 가정이 되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