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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모든 사람을 주님 섬기듯
(골로새서 3:18~4:1)
찬송 : 436장(새 493장) 다정하신 목자 예수
솔직담백 Talk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나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고 있나요?
Bible Talk
3장
- 18.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
- 19.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
- 20.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 21.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
- 22.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 23.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 24. 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 25. 불의를 행하는 자는 불의의 보응을 받으리니 주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심이 없느니라
4장
- 1. 상전들아 의와 공평을 종들에게 베풀지니 너희에게도 하늘에 상전이 계심을 알지어다
말씀 Talk
사람은 살면서 나와 잘 맞는 친구를 만나기도 하지만, 공통점이 하나도 없는 사람 또는 가치관이나 취향이 전혀 다른 사람을 만나기도 합니다. 어떤 십대 친구들은 나랑 잘 맞지 않는 사람과 잘 지내기 위해 굳이 힘들게 애쓸 필요가 있냐고 묻기도 합니다.
친구들은 아내와 남편도 없고 자녀도 없습니다. 종도, 상전도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은 대다수가 아직 학생인 십대와 크게 상관없는 말씀같이 보입니다. 그런데 본문에서 바울이 말하는 관계는 가족과 친구, 매일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 대한 것입니다.
당시는 차별이 굉장히 심했던 시대였습니다. 남자와 여자, 부모와 자녀, 종과 상전 사이에는 상하 관계가 분명하게 존재했기 때문에 불합리하고 비인간적인 일도 많이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라”고 명령합니다. 바울의 이러한 가르침은 그 당시에 굉장히 파격적이었고, 사람들의 반발을 일으키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어째서 이런 말을 했을까요? 모든 사람은 성별, 신분, 직업 등 조건과 상관없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존귀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원래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측량할 수 없는 놀라운 사랑으로 나를 구원하셨을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서도 동일한 사랑을 베푸셨습니다. 따라서 나 역시 모든 사람을 존귀한 자로 여기고 대해야 합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은 무슨 일을 하든지, 누구를 대하든지 간에 ‘주께 하듯’ 하고, ‘주를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친구를 사랑하십시오. 부모님께 순종하고 형제자매와 사이좋게 지내십시오. 세상의 기준으로 다른 사람을 차별하지 마십시오. 모든 일을 주께 하듯 하라는 말씀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복된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은혜 Talk
무슨 일을 하든지 주께 하듯 하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결심 Talk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모든 사람을 더욱 존중하고 사랑하기로 결단해요.
기도 Talk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로서 차별 없이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가정이 되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