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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기도
(예레미야 51:33~37)
찬송 : 340장(새 542장) 구주 예수 의지함이
솔직담백 Talk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힘들고 어려울 때 기도하며 응답받은 경험이 있나요?
Bible Talk
51장
- 33.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딸 바벨론은 때가 이른 타작 마당과 같은지라 멀지 않아 추수 때가 이르리라 하시도다
- 34.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나를 먹으며 나를 멸하며 나를 빈 그릇이 되게 하며 큰 뱀 같이 나를 삼키며 나의 좋은 음식으로 그 배를 채우고 나를 쫓아내었으니
- 35. 내가 받은 폭행과 내 육체에 대한 학대가 바벨론에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시온 주민이 말할 것이요 내 피 흘린 죄가 갈대아 주민에게로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예루살렘이 말하리라
- 36.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네 송사를 듣고 너를 위하여 보복하여 그의 바다를 말리며 그의 샘을 말리리니
- 37. 바벨론이 돌무더기가 되어서 승냥이의 거처와 혐오의 대상과 탄식 거리가 되고 주민이 없으리라
말씀 Talk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기도해 본 적이 있나요? 정말 간절히 기도했지만, 하나님께서 내 기도에 응답하지 않으시는 것처럼 여겨질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내 기도를 토씨 하나 빼놓지 않고 들으시며,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다만 내 기도대로 이뤄지지 않은 이유는, 내가 구한 것보다 훨씬 더 좋은 응답을 예비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에 대해 ‘때가 이른 타작마당’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타작마당에서 곡식을 밟듯,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짓밟아 멸망시키실 때가 이르렀다고 전하십니다.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왕은 하나님을 모욕하고 거부했으며,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혔습니다. 고통스러웠던 유다 백성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며 이 상황에서 자신들을 구해 주실 것을 요청했습니다. 유다 백성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을 심판하기로 작정하십니다. 결국 바벨론은 그들이 유다에게 행한 모든 일을 그대로 당하게 됩니다. 처음 바벨론의 공격을 받았을 때에도 유다 백성은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기도는 단지 이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수단일 뿐,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않았습니다. 자신들의 죄가 무엇인지도 깨닫지 못했습니다. 포로 생활 끝에서야 유다 백성은 자신들의 죄가 얼마나 큰지를 깨달았고,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그 무엇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하나님 없는 풍요로움보다, 조금 배고프더라도 하나님의 보호하심 아래 머무르는 것이 큰 축복임을 시인했습니다. 그제야 하나님께서는 유다 백성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바벨론을 심판하시고 하나님의 임재라는 놀라운 축복을 누리게 하십니다.
지금 내가 처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이 내게 원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아는 데 힘써야 합니다. 현재의 어려움이 힘들어서 그 고통만 없애 달라는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게 해 달라고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며, 내가 기도한 것보다 더 크신 하나님의 계획 아래 살아가는 복된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은혜 Talk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결심 Talk
믿음의 기도를 통해 주님의 마음을 깨닫는 가정이 되기로 결단해요.
기도 Talk
가장 좋은 것을 주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는 복된 가정이 되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