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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지금도 일하시는 하나님의 손
(예레미야 46:18~26)
찬송 : 342장(새 543장) 어려운 일 당할 때
솔직담백 Talk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예상을 뒤엎는 결과에 놀랐던 적이 있나요?
Bible Talk
46장
- 18. 만군의 여호와라 일컫는 왕이 이르시되 나의 삶으로 맹세하노니 그가 과연 산들 중의 다볼 같이, 해변의 갈멜 같이 오리라
- 19. 애굽에 사는 딸이여 너는 너를 위하여 포로의 짐을 꾸리라 놉이 황무하며 불에 타서 주민이 없을 것임이라
- 20. 애굽은 심히 아름다운 암송아지일지라도 북으로부터 쇠파리 떼가 줄곧 오리라
- 21. 또 그 중의 고용꾼은 살진 수송아지 같아서 돌이켜 함께 도망하고 서지 못하였나니 재난의 날이 이르렀고 벌 받는 때가 왔음이라
- 22. 애굽의 소리가 뱀의 소리 같으리니 이는 그들의 군대가 벌목하는 자 같이 도끼를 가지고 올 것임이라
- 2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들이 황충보다 많아서 셀 수 없으므로 조사할 수 없는 그의 수풀을 찍을 것이라
- 24. 딸 애굽이 수치를 당하여 북쪽 백성의 손에 붙임을 당하리로다
- 25.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노의 아몬과 바로와 애굽과 애굽 신들과 왕들 곧 바로와 및 그를 의지하는 자들을 벌할 것이라
- 26. 내가 그들의 생명을 노리는 자의 손 곧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의 손과 그 종들의 손에 넘기리라 그럴지라도 그 후에는 그 땅이 이전 같이 사람 살 곳이 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말씀 Talk
어느 날, 유대인 랍비 한 사람이 개와 당나귀를 데리고 등잔을 챙겨 여행을 떠났습니다. 날이 저물어 한 집에서 하루를 묵게 됐는데, 그날따라 잠이 오지 않아 책을 읽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디선가 바람이 불어 등불을 꺼뜨립니다. 할 수 없이 잠을 청하고 아침에 일어나 보니, 랍비의 개와 당나귀가 여우에게 물려 죽어 있었습니다. 하루아침에 길동무를 잃은 랍비는 깊은 상실감에 빠집니다. 체념하듯 터벅터벅 걸어 들어간 마을은 아무 인적 없이 고요합니다. 알고 보니 전날 밤 도적 떼가 마을을 습격해 사람들을 모조리 죽인 것입니다. 만약 등불이 꺼지지 않아 그가 묵던 집을 밝혔더라면, 개와 당나귀가 그의 곁에 있었더라면 랍비도 죽음을 피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이러한 일을 가리켜 ‘우연’이라고 말하지만,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손’이 도우셨다고 고백합니다. 바벨론의 침략 이후 유다 백성의 도피처와 숭배 대상은 애굽이었습니다. 애굽은 나일강의 비옥한 토지를 기반으로 풍요로운 경제력과 군사력을 갖춘 나라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그런 애굽도 패망한다는 사실을 예언합니다. 실제로 북쪽에서 신흥 강국으로 세력을 키우던 바벨론이 남하하면서 갈그미스에서 애굽과 격돌합니다. 이 전투에서 패한 애굽은 바벨론에 패권을 뺏기며 수치를 당합니다. 이는 아무도 예상치 못한 일이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경제력과 군사력이 아무리 중요할지라도, 일의 승패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이 결정하십니다. 이처럼 우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인정하고 기억해야 합니다. 자칫 내 재능과 노력을 앞세우고 의지하는 실수를 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통치는 사람의 생각과 예상을 뛰어넘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통치 안에서 모든 일들을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보이지 않지만 지금도 일하시는 하나님의 손을 의지해 하나님의 거룩한 통치 가운데 거하는 복된 가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은혜 Talk
보이지 않지만 모든 것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결심 Talk
모든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며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기로 결단해요.
기도 Talk
사람의 생각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통치하심으로 승리하는 가정이 되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