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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소나기 뒤에 무지개처럼
(예레미야 15:15~21)
찬송 : 400장(새 358장) 주의 진리 위해 십자가 군기
솔직담백 Talk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극심한 상처와 고통을 경험한 적이 있나요?
Bible Talk
15장
- 15.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오니 원하건대 주는 나를 기억하시며 돌보시사 나를 박해하는 자에게 보복하시고 주의 오래 참으심으로 말미암아 나로 멸망하지 아니하게 하옵시며 주를 위하여 내가 부끄러움 당하는 줄을 아시옵소서
- 16.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시여 나는 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자라 내가 주의 말씀을 얻어 먹었사오니 주의 말씀은 내게 기쁨과 내 마음의 즐거움이오나
- 17. 내가 기뻐하는 자의 모임 가운데 앉지 아니하며 즐거워하지도 아니하고 주의 손에 붙들려 홀로 앉았사오니 이는 주께서 분노로 내게 채우셨음이니이다
- 18. 나의 고통이 계속하며 상처가 중하여 낫지 아니함은 어찌 됨이니이까 주께서는 내게 대하여 물이 말라서 속이는 시내 같으시리이까
- 19.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네가 만일 돌아오면 내가 너를 다시 이끌어 내 앞에 세울 것이며 네가 만일 헛된 것을 버리고 귀한 것을 말한다면 너는 나의 입이 될 것이라 그들은 네게로 돌아오려니와 너는 그들에게로 돌아가지 말지니라
- 20. 내가 너로 이 백성 앞에 견고한 놋 성벽이 되게 하리니 그들이 너를 칠지라도 이기지 못할 것은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하여 건짐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21. 내가 너를 악한 자의 손에서 건지며 무서운 자의 손에서 구원하리라
말씀 Talk
아랍 속담에 “태양만 비추면 사막이 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태양만 계속해서 비춘다면 인생은 사막이 되고 말 것입니다. 인생이 촉촉하고 푸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비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소나기가 내린 뒤에야 아름다운 무지개를 기대할 수 있듯이,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궂은일과 고통을 통해서 하나님의 회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이 자신에게 기쁨이라고 말하면서도, 자신이 기뻐하는 자들의 모임 가운데 앉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고백합니다. 그는 기쁨으로 선지자의 사명을 감당했으나, 고통과 상처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처했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는 이런 자신의 처지를 하나님께 하소연합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기억해 주시고, 박해자들로부터 멸망에 이르지 않도록 보호해 달라고 간청합니다.
예레미야는 선지자의 소명을 갖고 백성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외쳤지만, 백성은 회개하지 않았고 어떤 변화도 없었습니다. 이에 예레미야는 지쳐 실의에 빠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분명히 기억해야 할 것은 “너희가 돌아오면 내가 반드시 너희에게 돌아간다”라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삶이 내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고 느껴질 때에도, 하나님의 계획대로 되고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고통 속에서 지칠 때도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절대 지치지 않으시는 분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로 돌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나를 악한 자의 손에서 건지시며, 무서운 자의 손에서 구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소나기 뒤에 회복의 무지개를 주시는 신실한 분이십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시기를 살아가더라도,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기억하고, 신실한 믿음으로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놋 성벽과 같은 가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은혜 Talk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만 신뢰하며 회복을 경험하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결심 Talk
고통 중에 있는 백성을 기억하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께로 돌아가겠다고 결단해요.
기도 Talk
견고한 믿음으로 오직 하나님의 회복을 갈망하는 복된 가정이 되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