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유명인의 말이나 권력자의 말이라고 다 맞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문제의 해답은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 속에 있습니다. 참된 그리스도인들은 말씀을 묵상하며 늘 가까이 하려고 노력합니다. 어려운 일이 있거나 혼란스러운 일이 있을 때 말씀으로 돌아갑니다. 말씀을 어떻게 대하는지에 따라 우리의 삶은 달라집니다. 요시야 왕은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라 우상 숭배가 가득한 혼란스러운 나라를 다스려야 했습니다.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대했는지, 우리는 말씀을 어떤 태도로 대해야 하는지 본문을 통해 알아봐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요시야는 왕위에 오른 지 18년이 되던 해에 어떤 일을 지시했나요?(3, 5절)

2. 대제사장 힐기야는 성전에서 무엇을 발견했으며, 서기관 사반은 그것을 어떻게 했나요?(8, 10절)

3. 율법책의 내용을 알고 난 후 요시야는 어떤 반응을 보였으며(11절),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13절)

4. 성전을 수리하는 데 집중하던 요시야는 율법을 듣고 여호와의 뜻을 묻습니다. 말씀에 순종할 때 진정한 변화가 일어나는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끼나요?

5. 일상에서 나는 말씀에 반응하고 있나요? 각자의 삶을 돌아보고, 말씀 앞에 반응할 때 학교, 가정, 교회 등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경험을 나눠 봐요.

6. 남유다의 진정한 개혁은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한 것으로부터 시작됐습니다. 말씀을 가까이하기 위해 무엇을 할지 이야기를 나눠 보고, 이를 실천하기로 결단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8세에 왕이 된 요시야는 왕이 된 지 18년이 됐을 때 성전 수리를 명령했습니다. 성전을 수리하다가 발견한 율법책의 내용을 듣고 요시야는 옷을 찢으며 회개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며 살아온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와 성전을 물리적으로 수리한 것을 넘어 율법을 듣고 마음으로 반응한 요시야의 모습을 보시고, 그를 ‘다윗의 길로 행했다’라고 평가하십니다. 이처럼 우리도 물리적 노력을 뛰어넘어,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말씀에 참된 반응을 보여야 합니다. 그때 우리의 삶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언제나 말씀을 가까이하고, 말씀에 참된 반응을 하며 하나님께로 발걸음을 옮기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