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친구들은 주로 언제 두려움을 느끼나요? 얼마 남지 않은 시험, 친구와의 다툼, 불투명한 미래에 대해 두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복음을 전할 때 반대에 부딪치거나 거절당할 것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는 내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그분은 누구시며, 왜 내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실까요?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비밀에 대해 본문을 통해 함께 알아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누구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나요?(25b~26절)

2. 예수님께서는 누구를 두려워하고 또 누구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나요?(28절)

3. 예수님께서는 복음을 전할 때 두려워할 필요가 없음을 어떤 비유로 설명하시나요?(29~31절)

4.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반복적으로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5. 예수님께서는 복음을 전할 때 세상과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나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로 말씀을 전하고 있나요? 집과 학교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봐요.

6. 예수님의 제자들은 하나님을 의지하며 두려움 없이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두려움을 내려놓고 말씀을 담대히 전하기 위해 내가 더욱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예수님께서 귀신을 쫓아내시는 것을 본 바리새인과 서기관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의 힘을 빌려 귀신을 쫓아냈다며 예수님을 바알세불과 같은 존재로 취급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따르는 자들도 이 같은 취급을 당할 것이지만, “두려워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두려워해야 할 유일한 분은 몸과 영혼을 멸하실 수 있는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을 두려워할 때 아무것도 염려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면 모든 두려움을 이겨 낼 수 있습니다. 두려움을 극복하고 복음 전하는 일에 멋지게 쓰임받는 하나님의 일꾼이 되길 바랍니다.